해망동지역의 공동화 해소와 원도심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해양경찰서 인근에 대형주차장이 건설돼야 한다는 주장에 제기됐다. 김우민(아선거구) 의원은 지난 27일 제136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금동 해양경찰서 옆 부지에 최소 100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주차예정부지의 경우 일부 주택과 대지를 매입할 경우 3800㎡규모로 최대 130여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대부분 주택소유자들이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공유재산 취득 과정에서는 민원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공동화 현상을 보이는 해망동과 영화동 일대의 개발과 새만금방조제도로와 군장대교 완공에 따른 관광객 유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문제가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할 것”이라며 대형주차장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