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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가 일본 북부권의 관광도시인 일본 아키다시의회와의 우호협력과 새만금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위해 양 의회발전차원에서 교류키로 했다. 17일 고바야시 카주오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일본 아키다시의회 방문단은 이래범 의장을 예방하고 상호 관심사와 우호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일본 방문단은 군산시의회의 현황을 비롯해 새만금사업 추진경위, 군산의 발전상을 청취하고 군산시의회 시설과 새만금 사업현장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이래범의 군산시의회 의장은 방문단에게 군산의 발전과 아키다시 발전을 위해 상호 우호협력은 물론 새만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바야시 카주오 부의장은 “군산시의 발전상과 새만금 사업을 전해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방문하게 되었다”며 새만금 방조제 등 역동적인 사업 현장을 보고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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