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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시장, 국가예산확보 막바지 혼신

국회의원 만나 사업 설명 분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1-27 10:29:28 2009.11.27 10:29: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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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군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바지 혼신을 다하고 있다. 문 시장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 국회 예결위, 문방위, 지경위, 환노위 의원 10여명에게 개인면담을 통해 군산시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문 시장은 국회의원들에게 원도심권 재정비 및 환경개선과 새만금지역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비 35억원, 새만금 풍력발전 시범단지 조성, 기업종합 지원센터 건립 등 사업비 확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원도심 하수도시설이 재래식(합류식)으로 설치돼 생활하수가 시내 중심의 경포천에 유입, 수질오염이 심각할 뿐 아니라 주민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어 예산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새만금유역 하수관거 정비 관련 환노위 전체회의 및 질의가 다음달 1일에 열리고 예산소위가 2일, 전체의결이 3일에 열릴 예정이어서 시급성을 더하고 있는 상황. 하수관거 사업은 정부 예산액 6304억원 가운데 전북도가 당초 요구한 553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군산시와 전북도, 정치권이 공조하고 있다. 한편 문동신 군산시장은 26일 오전에 내륙도시인 충북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곧바로 서울로 향해 관련 의원들을 면담하는 등 이틀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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