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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010년 예산 32억8358만원 삭감

예결위 심의에서 11건 6092만원 추가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2-21 08:59:29 2009.12.21 08:59: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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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2010년도 예산이 2009년 대비 0.7%인 47억원이 감소된 6691억6639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요섭)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 심의를 거친 2010년도 군산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총 6658억8281만원을 승인하고 총 41건에 32억8358만원을 삭감해 모두 예비비로 계상했다. 예결위 심의에서 일반회계 예산은 청소년수련원 옆 공영주차장 등 7개 사업 22억 5000만원, 군산시체육회출연(체육진흥기금) 3억원, 내초동 일원 도로정비공사 1억 5000만원 등 41개 사업에 32억8358만원을 삭감해 5745억8393만원을 의결했고, 특별회계 예산은 상정된 912억9888만원 그대로 의결했다.  윤요섭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산심사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심의를 했으며, 특히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를 감안한 예산편성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일회성, 소모성 사업은 삭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0년 예산은 오는 21일 제4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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