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나운3동) 의원이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수퍼마켓)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의 판매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서 의원은 “시로부터 세재지원과 이전보조금, 고용보조금, 중소기업인력지원금 등 수백억원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 등 각종 세제 혜택을 입고 있는 기업들의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이 없다”며 동참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27일 제13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예전 설과 추석은 명절대목으로 지역상권이 활기찼으나 최근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극심한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어 시가 나서 지역상품 판매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