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주당 전북도당이 2010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이춘석 국회의원)가 제1차 회의를 열어 332명에 대한 심사를 펼쳤다. 이번 심사는 피선거권 문제, 당원자격 여부, 당헌당규상 해당행위 여부, 공직후보자로 추천하기에 부적합한 사유가 있는지 여부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신청자 332명 가운데 329명에 대해 예비후보 자격을 결정했고, 3명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제2차 회의에서 재심사하기로 했다. 군산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신청자는 시장 2명을 비롯해 도의원 14명, 시의원 35명 등 모두 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기초의원 아선거구(나운3동)의 경우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해야하지만 김우민 의원만 신청한 상태여서 2차 예비후보 등록에 추가적인 등록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3명의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가선거구와 바선거구에는 벌써부터 5명씩의 후보가 몰려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북도당은 2차 서류접수를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20일에 제2차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사할 계획이다. 군산지역 민주당 예비후보 신청자는 다음과 같다. ◇ 기초단체장 ▲강임준 ▲서동석 ◇ 광역의원1 ▲문행권 ▲박재만 ▲안광호 ▲문면호 ◇ 광역의원2 ▲김용화 ▲양용호 ▲윤효모 ▲최영호 ◇ 광역의원3 ▲곽오열 ▲조동용 ▲최정태 ▲이성수 ◇ 광역의원4 ▲문승우 ▲이성일 ◇ 기초의원 △가선거구 ▲강지식 ▲강태창 ▲고석강 ▲김경구 ▲이건선 △나선거구 ▲신경용 ▲이덕우 △다선거구 ▲길영춘 ▲김성수 ▲이래범 ▲조부철 ▲진희완 △라선거구 ▲김성곤 ▲김종식 ▲안근 △마선거구 ▲김동인 ▲박정희 ▲배형원 ▲최동진 △바선거구 ▲김동희 ▲김종숙 ▲나종성 ▲유선우 ▲최인정 △사선거구 ▲강성옥 ▲김중신 ▲이복 ▲한경봉 △아선거구 ▲김우민 △비례대표 ▲김현수 ▲고경숙 ▲박영심 ▲박정애 ▲조석규 ▲채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