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앞으로 4년이 군산의 미래를 한다”며 지선출마를 공식화한데 이어 선거기간동안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산확보 등의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2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한 문 시장은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달 말께 예비후보등록을 준비하고 있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문 시장은 “지난 4년은 군산발전의 기획단계였다면 앞으로 4년은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4년동안 인구증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기업유치와 교육발전, 문화․예술발전의 방향정립, 체육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 등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제발전의 근간이 되는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도심재생 등의 강화를 통해 도시의 경쟝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시장은 지선과 관련해 과거 적지 않은 행정공백이 있어서 지역에 적지 않은 피해가 있었다며 출마 전까지 지역현안사업을 마무리하고, 2011년 예산확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