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진 전 전라일보 편집부국장(민주당 예비후보)이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 사선거구(나운1동․나운2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전 부국장은 “20년 이상 언론사 일선기자로 활동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시민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그는 “언론인으로 종사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군산에서 보낸 것은 오래전부터 고향인 군산을 위해 무엇인가 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나보다는 너와 우리 이웃을 위한 삶이 저에게 주어진 하늘의 뜻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허 전 부국장은 “시민 누구나 스스로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만들어주는 설계자, 안내자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허 전 부국장은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사교육비 부담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실현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전 부국장은 군산 금광초와 군산 남중, 남성고,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군산시 기자단 대표, 군산시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군산시 지방 건축위원회 위원, 전북자동차포럼 언론계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단법인 군산사회복지장학회 명예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