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교체’를 주장하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50대 기수론’을 들고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산시청을 찾은 서 예비후보는 “새로 바뀐 각급 기관, 단체장에 50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세대교체’에 대한 현실이라며 자신을 포함한 장년층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최근 실시된 군산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올해 만 50세인 최광돈 후보가 당선 됐고, 채정룡 군산대 총장이 57세,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과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 같은 54세, 김 한 전북은행장도 56세”라며 50대 기수론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들이 50대들이 사회 각계의 주역으로 대거 진출하는 이유는 왕성한 활동력과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때문”이라고 서 후보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