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일꾼’을 강조하며 전북도의원 제2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양용호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건승 의지를 다졌다. 경장동 삼일빌딩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군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예비후보와 민주당 관계자, 지인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방문해 양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양 예비후보는 “군산은 새만금 및 기업유치와 더불어 관광·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나 가장 근본적인 농업과 농촌문제는 갈수록 어려움에 봉착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며 “농촌출신 의원의 전문성과 경륜을 최대한 살려 농촌문제 해결 및 농업인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예비후보는 “11년의 의정생활과 제5대 전반기 의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와 군산시의 가교역할로 군산발전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3선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농촌의 당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 해결하는데 주력해왔다”고 밝히고 “도의회에 입성해 군산발전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