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나운동 전자랜드21 옆 지오빌딩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4년 동안에 군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성장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며 “전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망의 지방자치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군산이 미래형 신산업과 저탄소 녹생성장의 거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수립과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했다”며 “방조제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표정에는 희망적인 기대감이 흐르고 있다”며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 중심도시로서 앞으로 군산발전 없이는 전북 발전도 없다”며 “새만금 전문가인 자신이 군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앞장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2010년을 기점으로 군산시는 번영과 행복이 있는 희망의 새 역사가 시작 될 것”이라며 “경륜과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중앙대 대학원 환경경제학전공 경제학 박사로 농업기반공사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3일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시장직이 정지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