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중장기 체육 레저시설 종합 확충계획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7일 “지난 민선 4년 동안 체육 인프라를 늘린다고 하더니, 군산을 배드민턴 전용구장 한 곳 없는 낙후된 곳으로 만들었다”며 “군산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도심 주변에 가족단위의 휴식을 겸한 체육 시설을 만들어 시민 건강제일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축구전용 구장 4면과 야구장 4면, 그리고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 체육 인프라를 즉각 확충해 전국 규모 대회의 상시 개최는 물론 국가대표와 각급학교들의 전지훈련지로 만들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군산시의 생활체육 시설이 인근의 익산시나 시세가 훨씬 작은 정읍시에 비해서도 훨씬 낙후되어 있다며 시민들의 가족 레저를 겸한 체육 시설의 즉각적인 확충”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