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뽑아주신 유권자와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오는 6.2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산이 새만금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13일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문동신 후보가 당선소감을 밝히고 6.2지선 승리와 군산발전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경선승리의 기쁨에 앞서 민선5기 군산시장에게 요구되는 막중한 역할과 책임은 무겁다”며 “민선 4기는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기획 단계였다면 앞으로 4년은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5기에는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복지, 관광, 문화‧예술, 도심재생, 체육 마케팅을 통한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월명공원, 은파관광지, 철새도래지, 한국 최대 녹색산업단지 등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동북아경제중심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서부권에 치우친 기형적 형태의 도시를 동부권으로 연결시키고 신역세권과 연계하는 군산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는 “새만금의 중심도시는 군산”이라고 전제한 뒤 “전북 발전과 우리나라 발전을 이끄는 새만금을 위해 다시 한번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