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8일 군산시가 혈세를 들여 사들인 KBS건물을 특정단체가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밀실행정과 특혜라며 즉각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 서 후보는 KBS건물의 담장을 즉각 철거해 시민공원으로 개방하는 한편 중앙도서관과 각종 문화 예술 공연단체들의 연습장을 겸한 상설 공연장으로 복합 활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익적 목적에 맞게 이 건물 사용돼야 함에도 군산문화원이 특혜를 받고 있다면 시민의 이익에 직결되는 방향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현재의 사용계획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이 완전히 무시된 이번 사태와 관련해 문동신 예비후보가 군산시장 재임 당시 결정한 KBS건물의 군산문화원 사무실 사용은 건물 관리 위탁 사전 단계라면서 특정단체에게 특혜를 주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