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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시장선거에 출마한 진보신당 최재석 예비후보와 채상원 나운 1.2.3동 도의원 예비후보가 29일 나운동 롯데사거리 대우치과 건물 3층에 합동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석 예비후보는 “군산지역 진보개혁진영 선거운동의 중심으로 삼기 위해 합동 선거사무소를 열게 되었다”며 “민주당 일당 독점의 지역정치구도를 무너뜨리기 위해 진보개혁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을 아우르는 6.2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민주노동당과 무소속 시의원 예비후보, 민주노총 및 민사회 체 관계자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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