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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문 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가시적인 시정결과와 미래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고 꼭 승리해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군산발전 기본방향은 원도심지역이 도시경쟁력을 갖춰야만 새만금 개발에 따른 이익을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려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이 경쟁력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새만금에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다면 군산지역은 공동화현상이 심화될 수 있으며, 원도심과 별개의 새로운 도시가 새만금지구에 형성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에 따른 많은 혜택을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군산개발의 방향을 원도심에서 출발해 새만금에 이르는 지역에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를 만들어 원도심과‘희망의 땅’새만금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새만금 명품도시 군산 건설이라는 군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며 실천가능 하면서도 미래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참 공약과 올바른 정책개발을 통해 군산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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