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16일 제7회 새만금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철각을 과시했다. 이날 5㎞건강코스 부문에 출전한 문 후보는 “군산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달린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완주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비록 짧은 거리였지만 벅찬 감격과 함께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문화·예술과 관광이 경제를 이끄는 이 시대에 새만금을 연계한 고군산군도를 세계적인 명품관광지로 개발시켜 군산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특히 “19년만에 완공된 방조제도로는 새만금 사업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계획돼 있는 내부개발 등에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는 동시에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력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