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서는 농업전문가가 시의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 전호봉 후보는 옥산과 회현, 옥서, 옥구읍을 아우르는 지역에 ‘농민전용병원’을 건립해 농사 중 발생하는 노약중독과 크고 작은 사고, 질병 치료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농민들이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농민전용병원 건립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행정 등에서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시의회에 진출해 농민전용병원 건립을 위한 예산 마련부터 차근차근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후보는 "'농사지으면서도 풍족한 생활을 하자'라는 슬로건에 맞춰 잘사는 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업전문가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