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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3대 핵심 공약 대체로 미흡

공명선거실천협의회, “다소 아쉽다” 지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5-24 09:48:41 2010.05.24 09:48: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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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실련 정책위원회가 주축이 돼 구성된 ‘군산공명선거실천협의회’가 6.2지선에 출마하는 3명의 군산시장 후보에 대한 정책을 점검한 결과 발표됐지만 다소 아쉽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지선에서는 시장들의 공개토론회가 열리지 않아 후보검증이 어려워 이번 결과가 시민들의 후보검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명선거실천협의회는 지난 16일부터 문동신(민주당) 후보와 최재석 (진보신당)후보, 서동석(무소속) 후보 등 3명이 제출한 3대 핵심 공약에 대해 분야별 평가위원들의 평가 결과를 지난 18일 내놓았다.  공명선거실천협의회 평가위원은 ▲지방차치 및 행정분야에는 황성원(군산대 행정학과) 교수와 유경재 변호사가 참여했으며 ▲지역경제 및 관광분야에는 고대영(군산대 회계학과) 교수, 심인보(호원대 외식산업경영과) 교수, 고현정(군산대 물류학과) 교수가 참여했고 ▲교육․문화․복지분야에는 이지수(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곽병선(군산대 법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문동신 후보의 공약의 경우 달성 가능성이 세 후보 중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정책의 구체성은 낮게 나타났다. 또 최재석 후보는 측정가능성과 적절성이 세 후보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동석 후보는 구체성과 적절성에 있어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  문동신 후보는 3대 핵심 공약으로 ▲기업유치 및 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 친화도시조성 ▲새만금과 함께하는 원도심 일대의 균형발전 도모 등을 내놓았다.  문 후보는 취약계층 고용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육성,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체계적 교육프로그램, 야간보육시설 활성화학교주변 CC TV설치, 스쿨존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지정, 어린이 전용도서관 건립, 어린이 체험형 테마공원조성, 원도심 근대역사 테마거리조성, 원도심 재생구역 지정, 내항재개발, 해사매립지 개발사업, 페이퍼코리아 이전과 신역세권 개발 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재석 후보는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친환경무상급식 ▲빈곤 사각계층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서비스(복지, 의료, 교육, 환경, 문화) 분야의 일자리 창출, 희망근로프로젝트와 공공근로의 정규직 일자리, 사회공공서비스 인력지원센터 설립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조례 제정 등을 굥약했다.   이어 친환경무상급식센터 설치, 친환경무상급식위원회 설치친환경무상급식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무상급식센터 설치, 친환경무상급식위원회 설치지자체 차등 보조율 도입, 주민센터 복지전담공무원 확충, 비수급권자 의료·교육·주거급여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서동석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민복지 ▲친환경 무상 급식, 도서관 중심의 교육 기반시설 확충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공약을 밝혔다.  아이 돌보미 보육비 급여 지원,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건립,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 시설이용권 지급, 전일제 공공 보육시설 확대 운영유기농 친환경 무상 급식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걸이었다.   이밖에도 구KBS건물을 어린이 중심의 중앙도서관으로 활용, 읍면동별 소규모 공공 도서관 설립 운영항만 물류 인프라의 대폭적 확충, 근로자 복합 타운 건립, 군산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취업인센티브제'실시, 민관 상설 취업기구 설치 및 군산시민 의무 고용 협의 등을 강조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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