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수를 확정한 결과 남자 10만4341명, 여자 10만2987명 등 모두 20만7328명으로 집계됐다. 유권자 중 최고령자는 여성으로 산북동에 거주하는 112세의 신기복 할머니로 1898년 4월 17일생이며, 남자는 삼학동에 거주하는 104세의 한보정 할아버지로 1906년 1월 10일생이다. 또 내국인은 20만7107명(남자 10만4246명, 여자 10만2861명)이고, 재외국민은 138명(남자 52명, 여자 86명), 외국인은 83명(남자 43명, 여자 40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올해 첫 투표를 하는 19세가 3211명(남 1746․여 1465)이고 20~29세는 3만4626명(남 1만8938․여 1만5688), 30~39세 4만3014명(남 2만2632․여 2만382)로 집계됐다. 또한 40~49세는 4만3174명(남 2만2561․여 2만613), 50~59세는 3만6730(남 1만8537․여 1만8193)이고, 60세 이상이 가장 많은 4만6352명(남 1만9832․여 2만6520)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27일과 28일 양일동안 서흥남동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 공명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재자 신청자들을 위한 투표소가 마련된다. 한편 2일 실시되는 전국지방동시선거에 군산지역은 모두 79개의 투표구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