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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장 초보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어”

문동신 시장, 거리유세에서 적극적인 지지 호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5-29 23:18:11 2010.05.29 23:18: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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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이 28일 나운동 주공 5단지 아파트 일대 거리유세를 통해 “군산은 이제 한차원 높은 전문 경영인을 필요로 한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문 시장은 “한해 살림살이가 8000억원에 육박하는 시정을 경영하는 군산시장은 하고 싶다고 아무나 맡길 수 있는 자리가 결코 아니다”라며 “경륜이 없는 초보운전자에게 함부로 맡길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문 후보는 “지난 4년간 추진 해온 군산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중 미진한 부분은 보완하고 필요한 사업은 더욱 더 투자해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명품도시 군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자신은)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륜을 가진 전문경영인으로 중앙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그 누구보다도 풍부하다”고 전제한 뒤 “지난 4년 동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군산을 한단계 높은 대한민국이 선망하는 지역으로 바꿔 놓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후보는 “새만금 중심도시 군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 추진에 꼭 필요한 예산확보 능력이 중요하다”고 들고 “이미 검증된 사람이 꼭 당선돼 발전속도를 더욱 가속화 시켜야 한다”고 했다. 문 시장은 “더불어 달리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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