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군산지역 투표율이 54.82%로 최종 마감됐다. 군산지역 총 20만 7328명(부재자 7099명 포함)의 선거인 중 11만365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06년 5.31지선 때인 56.35%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 전국 투표율은 52.50%로 집계됐고, 전라북도 투표율은 59.40%로 나타났다.군산지역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옥산면(70.48%)이고, 소룡동 (44.48%)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이번 선거 집계 결과 읍면 농촌 지역은 대체로 투표참여가 높은 반면에 수송동과 나운1,2,3동 등 도시지역은 평균 투표율 이하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군산지역 개표는 공무원과 교사 등 484명의 개표사무원과 분당 350매를 분류할 수 있는 투표용지 분류기 10대가 동원 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진다. 선거구별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당선 윤곽은 밤 11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 관계자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