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선에 처남과 매부가 출마해 함께 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군산지역 기초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진희완 후보(왼쪽)와 군산과 김제 선거구교육의원에 출마한 박용성 후보. 진희완 당선자는 3명을 뽑는 기초의원 다선거구에서 선전해 1위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용성 당선자는 군산과 김제에서 1명만 선출하는 교육의원 선거에서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진희완․박용성 당선자는 “시민들의 지지로 시의회와 도교육위에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각자 분야는 다르지만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