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산시의회(의장 이래범)가 제1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제5대 의회를 마감하는 폐원식을 가졌다. 이날 폐원식에는 문동신 시장 비롯한 시청 공직자, 의원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4년의 임기를 마감하는 시의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래범 의장은 재임하면서 열린 의회 정립과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상 구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시의원들은 재직의원 일동의 기념패를 전달 받았다. 이래범 의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각오로 시작한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도 많다”며 “제5대에 못다 한 일들을 제6대에는 꼭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6년 7월 24명의 군산시의원으로 개원한 5대 시의회는 4년간 의정활동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 37건, 시정질문 29건, 5분자유발언 73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시정발전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6대 군산시 의회는 다음달 5일 개원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