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14일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 토론회를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여성정책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해 민선5기에 양질의 여성일자리 5000개를 달성하고자 여성취업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기업 주문형 맞춤취업교육으로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취업설계사의 현장방문을 통해 구인‧구직의 미스매칭을 해소한다는 것. 아울러 내년에 준공되는 여성일자리센터에서는 전략산업분야 및 지역 특화산업에의 여성일자리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의 여성일자리분야는 2007년부터 취업정보팀이 신설돼 취업지원이 본격화 됐다. 이를 발판으로 5개시에 6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설치되고, 취업설계사 30명을 배치했다. 이어 14개 시군을 총괄하는 새일지원본부가 운영되는 등 여성취업지원이 척척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담당한 맞춤취업 지원은 집단상담부터 직업교육, 동행면접, 사후관리 등 원스톱서비스 지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