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일행 13명이 25일 의회운영에 대한 정보교환, 자료수집 등 벤치마킹을 위해 군산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군산시의회는 소회의실에서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일행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증진 및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의회 의원들은 의회 운영방향 및 군산 근대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환경․복지․경제 등 위원회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군산을 방문한 이재진 포항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은 “군산은 서해안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비전있는 도시이다”면서 “앞으로 양 의회가 자주 만나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 방문단 일행은 리버힐 호텔에서 하루 밤 묵고 새만금과 군산 근대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장을 둘러본 후 귀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