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이학진 부시장, 국소 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5기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한 종합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간에 걸쳐 추진할 63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적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5기 시정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체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단위사업별로 실천 가능한 성과목표를 수립해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장 주재 실무 부서장의 보고로 진행됐다. 보고내용은 풍․화․격을 3대 핵심전략으로 한 풍요로운 경제도시의 14개 과제, 새만금 신성장 도시 9개 과제, 매력 있는 관광도시 7개 과제, 인재양성 교육도시 5개 과제, 함께하는 복지도시 13개 과제, 품격 높은 문화도시 10개 과제, 열린 시정 명품도시 5개 과제 등 총 7개 분야 63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등 세부내용이었다. 문동신 시장은 “부문별 시책에 대한 연차별 시행시기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해 알찬 시정운영을 해달라”며 국소관과장에게 주문하며,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선을 다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