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경봉)가 2011년도 본예산 편성 예산심의를 앞두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사를 초빙 연찬회를 가졌다. 특히 예결위는 경비절감을 위해 따로 연찬회장을 마련하지 않고 예결위 회의실에서 연찬회를 갖는 등 예산절감의 모범을 보였다. 25일 예결위원들은 강사로 초빙된 지방자치정책센터 대표이자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이동영 위원장으로부터 ‘예산편성과 결산심사 기법’의 강의를 들었다. 이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에 2011년도 본예산 편성 등 세입․세출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심사를 위해 연찬회를 가진 것이다. 시의회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의원상호간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의회상 정립에 디딤돌로 삼을 방침이다. 한경봉 예결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의원 각자의 자기개발을 위한 연찬회를 수시로 실시해 시민을 위한 봉사와 보다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