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심의를 앞두고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예산 곰꼼한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방문은 2011 신규사업에 대한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 26건과 항만경제국 소관 업무 22건에 대해 담당부서로부터 상세 설명을 듣고, 시민의 혈세가 누수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이뤄졌다. 이 같은 경건위의 움직임은 2011년 신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검토와 시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건위는 9일과 10일 항만경제국 등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1일에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도심지 휴식공간 조성 예정지와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 7곳의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시민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우민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회기 기간이 아님에도 경건위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그간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내년도 본예산을 심도 있게 사전심사해 민생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건위는 그동안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워크숍, 간담회(2회), 비교시찰(2회), 현장방문 (33곳) 등 지역현안 문제점 해결을 위한 끊임없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