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강 군산시의회 의장이 10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군산시의회를 방문한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고 의장이 그동안 군산시의 농업발전과 농촌의 환경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농업기반수리시설정비에 필요한 전폭적 지원과 영농편익 증진에 지대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고석강 의장은 "농촌출신 시의원으로 군산발전이 농촌발전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군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의장은 가 선거구(옥구, 옥산, 회현, 옥서, 옥도)의원으로 풍요롭고, 잘사는 농촌건설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에 노력을 다해 온 시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고의장은 옥봉초-군산남중-군산중앙고-호원대를 졸업했으며, 부인 강점순(55)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