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군산시의회는 그 어느 해보다도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크게 귀 기울이며, 부지런하고 지혜롭게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4일 오전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는 의회소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사무처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 고석강 의장은 “2011년은 그동안 다져온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힘차게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활기찬 의회를 만들고, 집행부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목표가 같은 만큼 시정발전에 한목소리를 내어 견제와 균형이 조화로운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시민의 진정한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시민이 고루 잘 살기 위한 복지분야에 역점을 두어 시민생활을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역설했다. 특히 고 의장은 이를 위해 24명의 시의원들은 단합된 힘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