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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물 부족, 근본적 대책 세워야”

김경구 의원 시정질문서 촉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2-10 13:33:54 2011.02.10 13:33: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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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고 있는 고군산지역의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경구 의원은 10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14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주민들은 해마다 사용할 물이 부족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이번 겨울에는 극심한 겨울가뭄으로 인해서 씻을 물은 고사하고 밥 지어 먹을 물조차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들의 강추위와 물로 인한 이중 고통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고통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시는 몇 년째 급수선만 띄우고, 관정 몇 개 파는 등의 임시방편으로만 대응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9년에는 약 1억7600만원을 들여 관정을 설치했지만 강수량이 적어서 지하수가 나오지 않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며 “저수지 확장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9년 제정된 빗물이용시설설치 조례를 적극 알려 빗물이용시설를 권장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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