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농정업무 부서 이원화로 인해 업무의 혼선과 농정민원의 불편 등이 야기되고 있어 통합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복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시의회 제147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현재 농정업무와 관련해 시 본청 항만경제국에 일반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정과와 농수산물유통과를 두고 있으며, 연구 및 지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로 나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부서가 나눠져 있어 부서 간 일부 업무의 중복 및 비효율을 겪고 있으며다는 것이 이 의원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들 부서의 통합으로 주요 농업관련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농정업무 부서의 일원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