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완 군산시의회 의원이 최근 군산시가 단행한 보은성 인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서 의원은 31일 폐회한 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가 최근 모 인사를 공무원으로 채용했지만 시 안팎에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시가 해당인사를 채용하면서 어떤 전문성이 있어서 채용됐는지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인사는 단체장의 권한이지만 단체장은 인사에 대한 무한 책임이 뒤따르고 인사권을 남용하면 그 폐해는 머지않아 이곳저곳에서 터지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