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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취항 반대 무안군의회 강력규탄

시의회 “군산시민 개탄하며 분노 느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09 16:20:02 2011.05.09 16:20: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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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최근 전남도 무안군의회가 군산국제공항건설과 관련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낸 것과 관련해 강력한 불쾌감을 나타내며 규탄했다. 9일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무안군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지속적인 적자에 허덕이며 국제공항으로써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롭게 추진될 군산국제공항건설을 비이성적인 정치논리로 변질시키고 있어 군산시민들이 매우 개탄하며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새만금은 여의도 140배에 달하는 국토확장 지역으로 동북아의 경제 허브요, 대중국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치창출의 보고로 새롭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정치적 논리로 군산국제공항건설에 반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의회는 “최근 새만금은 국내 최고의 기업인 삼성과 OCI 등 많은 업체들의 입주가 약속된 지역으로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해서는 군산국제공항은 없어서는 안 될 당연한 인프라시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무안군의회가 군산국제공항건설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내는 등 망국적 지역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망언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무안군의회가 만년 적자에 허덕이는 무안국제공항을 살리기 위해 200만 전북도민의 희망인 군산국제공항건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이기적인 만행을 되풀이 한다면 시민과 시의회는 결단코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무안군의회가 무안국제공항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오만한 발상을 즉각 중단하고 30만 군산시민에게 사과할 것과 정부는 새만금 발전을 견인할 군산국제공항이 200만 전북도민의 희망인 만큼 조기에 조성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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