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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도전 무산

김진표 의원 36표 득표, 1표 차로 선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13 13:31:55 2011.05.13 13:31: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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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국회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진표 의원에게 1표 차이로 패했다. 13일 재적의원 87명 가운데 83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1차 투표에서 김진표 의원이 재적의원 과반수(44표)에 미달한 31표로 1위를 차지하고, 강봉균 의원과 유선호 의원이 각각 26표를 얻으면서 '2위 동점' 관련 규정 미비에 따라 세 후보 중 최다득표자가 당선되는 재투표가 실시됐다 이에 따라 치러진 경선 2차 투표에서 김 의원이 36표를 얻은 반면 강 의원은 김 의원보다 1표적은 35표를 얻어 원내대표 선출에 실패했다. 민주당 원내대표에 선출된 김진표 의원은 수원 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전형적인 엘리트 경제 관료 출신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재경부 차관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경제, 교육 부총리를 지냈다. 그는 중도개혁 성향으로, 정책통답게 남다른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어 4.27 재보선 패배를 계기로 감세 철회 등 정책 기조 변화에 나선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건설적인 여야관계를 만들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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