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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취항 백년대계 위해 필요”

시·군의회 의장단협 군산공한 국제선 취항 건의안 채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5-30 16:51:19 2011.05.30 16:51: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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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군산시의회가 제안한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및 확장건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30일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익산시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이 성공적으로 개발되기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편리한 접근성과 사통팔달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군산시가 제안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제안에 나선 군산시의회 조부철 부의장은 “군산공항은 미공군기지 활주로와 공동사용으로 국내선 증편과 국제선 취항을 위한 한미간 SOFA협정 개정 협상이 올해까지 8차에 걸쳐 추진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중 협상이 마무리 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취항에 따른 행정적업무에 돌입,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중에 중국과 동남아권 부정기 국제노선을 시범적으로 운항하면서 점차 항공망 구축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부의장은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은 지역 균형발전과 새만금을 명실공이 동북아의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기위한 국가 백년대계 관점에서 꼭 성사돼야 하며, 이는 전북권에서 국제선항공망이 전무한 200만 전북도민의 염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8년 군산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항확장을 적극 지시한 바 있고, 그해 9월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군산공항에 국제선을 취항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회 등이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군산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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