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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148회 임시회 폐회

주요업무 청취와 11건의 부의안건 처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6-09 12:55:15 2011.06.09 12:55:1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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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지난달 31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48회 임시회를 갖고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11건의 부의안건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후 회기를 마감했다. 시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동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 미군기지 기름유출, 석면매립, 고엽제 살포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단 구성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송부했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군산 미군기지 책임자는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30만 군산시민들에게 공식사과와 기름유출, 석면매립, 고엽제 살포 등 관련자료를 숨김없이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군산 미군기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건강 검진을 실시해 줄 것과 환경 피해에 대한 군산 미군기지의 일방적인 발표는 더 이상 신뢰할 수 없고, 군산시, 군산시의회, 전문 사회단체가 공동 참여하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설경민 의원은 “군산 지방산단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변 공장으로부터 소음과 분진 피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군산시는 사업장을 유지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규제 내에서 대응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보호가 되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시정업무 전반에 걸쳐 발전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세밀하고 심도있는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군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중 원안가결 9건, 수정가결 2건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우민)는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갖고, 공설시장 현대화사업, 공단 불편사항 개선, 345kv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제14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 군산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지방별정직공무원 임용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정가결) ▴ 군산시 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동의안 (원안가결) ▴ 미장주공 내 국공립 보육시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원안가결) ▴ 군산시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 군산시 공설시장 운영 관리 조례안 (수정가결) ▴ 201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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