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오는 5일부터 실시되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문성 제고와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워크숍을 갖는다. 시의회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지방행정연수원 이주희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의 정책 부문별 감사에 필요한 착안사항과 각종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주희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를 역임하면서 지방행정 감사론, 지방자치법 이론과 운영사례 등 지방자치와 관련된 수십권의 책자를 발간해 지방자치분야의 일인자로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의원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오는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의 기대에 부합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부철 부의장은 “이번 워크숍이 의원들의 능률향상과 화합·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1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