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농기계·농로 안전대책\' 촉구

김용화 도의원, 5분 발언서 강력 주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7-06 15:42:34 2011.07.06 15:42:3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출신 김용화 도의원이 농촌지역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행정기관에 농기계와 농로 안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6일 열린 282회 정례회에서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농기계 사고는 매년 4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은 농기계 보급과 사용량 증가를 가져왔다”면서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이에 적응하지 못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농기계안전사고 중 62%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50세 미만보다 사고발생률이 무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60세 이상 노인층은 청력과 시력이 좋지 않아 농기계 소음으로 차량 접근을 알지 못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로와 만나는 국도ㆍ지방도는 편도 1차선 도로가 많아 갓길이 없고 신호등 없는 교차로 등에서 차량과 농기계 간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 밖에 농기계 조작에 따른 사고와 경운기 적재함에 과도한 적재 및 동승자 탑승으로 인한 사고 외 기타 많은 원인으로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 안전과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이 앞장서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면서 “농기계 운전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과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뒤편에 야광 반사판 부착 등”을 제언했다. 더불어 “일반차량들이 농사일을 방해하지 않도록 농로통행을 금지시킨다던지 차량통행 제한 문제에 대해 관계부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