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오는 29일부터 실시되는 제150회 임시회를 앞두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23일 열린 운영위원회는 제150회 임시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8일간 개최할 것과 2011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와 일반안건 등 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시의 올해 1차 추경예산안은 국·도비 지원사업과 당면 현안사업으로 당초예산 7119억여원보다 492억여원( 6.9%)이 증액된 7611억여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부의안건 심의과정에서 드러나는 민생관련 업무와 2011년도 제1회 추경경정 예산안의 사업성 예산에 대해 현장방문 등 꼼꼼히 따져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0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부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이·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청소대행업체 평가 조례안 ▲군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주거환경개선사업 2개지구 정비구여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