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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내기 위한 기업정책

최인정 의원, 기업유치에만 안달…기업서비스는 뒷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0-15 15:54:48 2011.10.15 15:54: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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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기업유치에만 안달해 기업 서비스에 뒷전인 등 생색내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최인정 의원은 지난 14일 군산시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기업인의 본 군산시의 기업정책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언급하며 산단내 기업들에 대한 군산시의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시의 기업유치 활동으로 산단 내 많은 기업들이 들어섰지만 정작 불편한 교통과 도로환경, 부족한 정주여건 등 기반 서비스는 제자리인 실정으로 개선책 마련은 뒷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기업의 애로사항은 매 시기 제기되고 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어 많은 기업들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으로 부터 걷어 들이는 세금의 10%를 기업을 위한 시설 풀 사업비로 책정해 즉각적인 기업 서비스에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넓고 싼 산업용지, 조속한 인허가 서비스, 낮은 조세 등 행정서비스와 함께 편리한 교통, 무엇보다 숙련된 인재가 풍부한 고용환경, 편리한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금융환경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산단 내 기업들이 불편 도로개선과 대중교통 편의 개선 등을 요구했으나 이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이 같은 불편함이 매번 기업대표자들과 간담회시 마다 제기되고 있으면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군산시의 기업정책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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