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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올해 예산 7814억 8,000만원 확정

제2회 결산추경에서 203억1700만원 증액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12-12 15:40:34 2011.12.12 15:40: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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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12일 제15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1년도 제2회 결산추경 예산을 7814억80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제2회 결산추경 총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인 7611억6300만원보다 2.7%인 203억1700만원이 증액된 7814억8000만원으로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금과 인건비 등 필수경비 부족분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결산추경예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피해 복구사업비 37억4500만원과 서군산 축구장조성을 위한 토지매입비 20억원,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유치 지원사업비 11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5억 8000만원 등이 반영된 것. 또 근대산업유산 문화공간 벨트화 사업 4억75만원이 반영됐으며, 간이야구장 조성사업 3억원, 초등학교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비 4억8500만원,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지원 3억여원 등도 이번 결산추경에 반영됐다. 정길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결산추경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예산인 만큼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졌으며, 심사과정에서 명시이월비가 과중하게 편성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촉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2년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제15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2년도 본예산에 대한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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