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박용성 의원은 15일 도의회 본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새만금 주변 군산, 김제, 부안 기초단체들을 새만금 중심 공동 경제권으로 형성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지자체들이 행정구역 관할권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사업승인이 지연된다. 민자유치, 지적 등록, 시설물 등록·이관이 어려워져 사업추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려를 표시했다. 또 “3개 시군이 우선 행정구역을 통합한 후 통합자치단체에 새만금 지역을 편입시켜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새만금 인접지역은 작은 이익을 버리고 주민들을 위한 공동 광역 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새만금 지역은 특정 지역 소속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면서 공동 경제권 형성을 주장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