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운경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지난 19일 나운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함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관영 예비후보, 신영대 예비후보, 김성곤, 이복, 강성옥, 진희완, 최동진, 설경민 시의원 등과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함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006년 군산시장 선거 때 출마한 이유는 너무나 일을 하고 싶어서 였다”며 ”이로 인해 강임준 선배님에게 심적인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김관영․신영대 예비후보, 강봉균 의원과 화합하고 승복하는 경선을 펼치겠다”고 말했고, 김관영․신영대 예비후보는 “역대 경선에서 볼 수 없었던 공정한 경선과 화합하는 경선이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이런 가운데 함 예비후보가 다음달 11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함 예비후보 측은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나꼼수’로 유명한 정봉주 전 의원과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