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39) 통합진보당 중앙위원이 지난 10일 군산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총선에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소속 4명의 후보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의원 선거가 더욱 흥미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과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있지 않다”며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고와 경기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박 후보는 현재 금속노조전북지부조직부장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