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사무실 개소식 김관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소통하는 정치를 통해 안정과 부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군산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오케스트라의 경우 각각의 악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하듯 정치도 혼자가 아닌 소통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야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나가는 지휘자처럼 군산과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조화롭게 이끌 수 있는 인물에게 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군산지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기존 정치권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과 불만이 극에 달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존 정치에 지치고 식상해있는 시민들에게 상생․대안․비전 컨텐츠를 선사하는 동시에 새만금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가장 적임자는 다양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자신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김 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대한민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재경경제부 및 중앙부처 곳곳에 많은 고시동기와 선후배들이 핵심 부처에서 활약하고 있어 예산확보와 기업유치 등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 후보는 “최근 시민들이 소통하는 정치에 대한 약속에 많은 관심을 보이자 이를 위기로 생각하는 일부 인사들이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네거티브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나운동 지오빌딩 2층 사무실에서 7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예정인 가운데 19대 총선 출마를 위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