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무조건적 중진의원 물갈이론 안 돼

강봉균 의원, “하향식 공천이 근본적 이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2-01 15:53:40 2012.02.01 15:53:4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강봉균 국회의원이 통합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호남중진 물갈이론’ 등에 대해 “무조건적인 물갈이는 안된다”는 소신을 밝혔다. 1일 강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3선 이상 중진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그동안 민주당 공천을 받으면 국회의원에 당선된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서 다선의원들을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면서 “이러한 문제는 현역의원들에게 유리한 하향식 공천을 해왔던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앞으로는 중앙당에서 후보를 낙점해주는 하향식 공천이 아닌 지역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상향식 공천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소견을 밝혔다. 특히 강 의원은 정세균·정동영 의원의 타 지역 출마와 장세환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불거진 호남중진 물갈이론에 대해서 “인적인 물갈이 주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지역일꾼의 업적과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불합리한 주장”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 이어 “올해 민주통합당이 4월 총선에서 제1당이 되고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잡게 되면, 국회나 정부에서 중책을 맡아 일할 인재가 많이 필요하다”며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제와 정치를 잘 아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새만금사업 등 아직 해결해야할 중요한 지역현안이 많은데 이 시점에 물러나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무책임한 일이며, 무조건 물갈이를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을 뽑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며” 총선에 출마한 이유를 설명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