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2012년 첫 임시회를 지난달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고 2012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 후 회기를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201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군산시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중 원안가결 2건, 의견제시 2건 부결 1건을 의결 처리했다. 특히 3일 군산시의회 제1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부실 및 하자로 인한 공동주택에 대해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성된 공동주택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다. 고석강 군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산시가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업무보고가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질 없는 업무추진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군산시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폐지안 의견제시의 건 (의견제시) ▲도시관리계획(관리지역, 취락지구 등) 변경안 의견제시의 건 (의견제시) ▲군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변경 동의안 (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