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신임 국회협력관에 이재철(58세) 국회 입법조사관을 6일자로 임명했다. 이재철 국회협력관은 1989년 국회 의사국 의사과 7급 공채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예산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예산통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이 신임 협력관은 또 산업사업평가팀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전북도 성장동력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조력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협력관은 “전북도에 1년간 파견됨에 따라 예산심의 및 입법 경험이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 등 국회와의 가교역할로 도와 국회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의사를 국회 입법과정에 반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철 국회협력관은 장수군 산서면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서강대(석사)를 졸업했다.